안녕하세요 유상번입니다.
오늘 10개의 종목이 상한가로 올랐는데요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통신장비)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중계기 등 통신장비의 개발, 제조, 판매, 전기통신산업, 입대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무선통신시스템용 중계기를 통신사업자에게 공급하며 주요 고객은 이동통신, 케이티파워텔 및 방송사 동이 있습니다.
매출비중은 게임사업 38.95%, 통신장비 등 기타 61.05%로 구성되며 통신장비는 중계기 와이파이 AP 등입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주가 상승은 2차 전지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 5월 31일 주주총회소집을 공고하고 정관변경을 통해 전구체 등 이차 전지 소재의 제조 및 판매업, 전기전자 반도체 재료의 제조 및 판매업, 연료전지 소재의 제조 및 판매업, 에너지 절약 소재 및 설비 산업 광산물 및 리사이클 가능한 자원으로부터 추출한 니켈, 코발트, 망간 및 기타 부산물의 제조, 판매 등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씨싸이트(109670)(섬유)
1999년 설립돼 니트 의류 제품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을 영위하며 갭(GAP), 에이치엔엠(H&M), 아메리칸이글(AEO)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최대 고객사인 GAP 월별 벤더(Vendor) 평가에서 국제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제품납기 준수 및 품질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과테말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제품을 생산 중이며, 전 세계 43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미국 의류업체 갭(GAP)이 월가 기대를 웃도는 호실적을 공개하였고 미국 증시에서 주가가 급등하여 이에 갭을 최대 고객사로 두고 있는 씨싸이트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놈앤컴퍼니(314130)(제약)
지놈앤컴퍼니는 2015년 9월 설립되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연구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얻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후보균주를 확보하고, 이들 중 In vitro/in vivo 실험을 통해 관련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자체생산 시료를 활용하여 단기 독성 및 효능 평가를 위한 in vitro 및 in vivo 시험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Deviopharm)에 신규타깃 ADC용 항체 'GENA-111'을 총 586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 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디바이오팜으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및 개발,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로열티를 받게 됐습니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규모는 약 69억 원입니다.
대성에너지, 동양철관, 한국ANKOR유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 화성밸브, 흥구석유
오늘 3일 코스피에서 시장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국석유, 대성에너지, 동양철관, 한국ANKOR유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천연가스와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며 오늘 증시는 석유 개발과 관련된 종목들이 급등하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수입을 독점하는 공기업입니다. 만약에 해저유전 개발이 성공화면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며, 대성에너지와 한국석유 등은 석유, 가스 테마주로 수혜 기대감에 상승을 보였습니다.
동양철관은 강관(쇠파이프)을 만드는 기업으로 유전에서 석유와 가스를 퍼올리기 위해 필요한 파이프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혜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위에 있는 3개(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씨싸이트, 지놈앤컴퍼니)와 화성밸브, 흥구석유가 상한가로 올랐습니다.
화성밸브는 동양철관과 마찬가지로 강관을 만드는 기업이며 흥구석유도 석유류 제품인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을 판매하는 도소매업체입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며 “이는 90년대 후반 발견된 동해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 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서 금년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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