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13일 상한가는 코스피에서 3종목 코스닥에서 2종목이 나왔습니다.
코스피는 2754.89, 코스닥은 871.33 으로 올라 마무리되었습니다.
DL이앤씨우(37550K)(건설)
DL이앤씨우는 DL(구 대림산업주식회사)가 영위하는 사업 중 건설사업을 2021년 1월 분할등기일 기준으로 인적분할 되었으며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되었습니다. 사업은 주요 공사형태 및 용역 제공방식에 따라 사업을 토목, 주택, 플랜트, 발전/환경사업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동사에 포함된 연결대상종속기업은 DL건설, 오산랜드마크 프로젝트, 인천도화1임대주택위탁 관리부동산 투자회사 등과 9개의 해외 현지법인이 있습니다.
경북도가 포항 영일만항 확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일신항만 최대주주인 DL이앤씨 주가가 상한가로 올랐습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 유전 개발을 대비 영일만항을 두 배 규모의 확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경북도는 국제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과 배후 산업단지 확장을 만들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DL이앤씨는 영일신항만 지분 29.5%를 갖고 있는 최대 주주이며, 코오롱글로벌은 15.4%, HL D&I 13.53% 등도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우(003075)(건설)
코오롱글로벌우는 1960년 협화실업으로 설립되어, 2011년 코오롱아이넷주식회사와 코오롱비앤에스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여 코오롱글로벌주식회사로 상호변경을 하였습니다. 건설사업부문은 "코오롱하늘채", "린든그로브"와 같은 주택 브랜드를 앞세운 주택 및 건축 분야와, 도로/교량 등을 시공하는 토목분야 및 SOC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상하수도 시설을 시공하는 환경 사업, 풍력발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이루어진 종합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입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오른 코오롱글로벌우입니다. 영일신항만 지분 15.4%를 보유하고 있으며, 위 DL이앤씨우와 같은 이유로 올랐습니다.
대원전선우(006345)(전기장비)
전력 및 통신케이블을 주력으로 각종 전선류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주요 품목으로는 전력배송전에 사용되는 나선과 전력전선, 전원의 배선용에 사용되는 절연전선, 시내외 통신용으로 사용되는 통신전선, 자동차 내부에 활용되는 자동차전선 등이 있습니다. 생산된 주요 제품 등은 전국 도소매 업체를 통한 유통영업과 국내외 건설사 및 산업전력업체를 통한 산업영업판매 경로를 통하여 국내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이날 국회에서 전력망 특별법 발의를 논의한다고 보도하였는데, 해당 법안은 전력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 전력망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전력망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한 여야 의원들이 전력망 특별법을 발의했으나 회기 종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습니다.
에스앤디(260970)(식품)
식품에 기능을 부여하는 일반기능식품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소재를 생산/판매하며, 생활용품 및 화장품에 이용되는 천연물 소재의 연구, 개발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식품GMP, ISO, HACCP, HALAL 등 각 인증기준에 의해 위생적으로 설계된 설비를 바탕으로 기능성식품소재의 연구개발 및 생산, 판매를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분야는 일반기능식품소재와 건강기능식품소재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에스앤디는 삼양식품, 농심,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158개의 고객사에 공급하는 230여 종의 식품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70~80%가 삼양식품에서 나오며 불닭볶음면 소스에 들어가는 액상과 치킨분말을 공급 중이며, 이외에도 농심, 풀무원 등 국내 식품 기업들에 소스 재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실적도 상승 중이며 연간기준으로 20%대 상승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카티스(140430)(통신장비)
보안대상 공간을 노드를 통해 연결된 네트워크로 정의하여 보안공간과 이동체의 상태정보를 전달 처리하는 플랫폼을 개발하여 하이엔드급 보안플랫폼 공급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카티스의 산업인프라 보안플랫폼은 대규모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보안시스템이 정확하게 작동되어 공항, 데이터센터 등 국가 중요시설에서 주로 사용하며 하이엔드 보안수요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수요증가에 대비해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17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 결정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